이미 생긴 튼살은 체중을 줄여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단순히 늘어난 살이 아니라, 피부가 안에서 찢어지며 발생한 흉터이기 때문입니다. 시기에 따라 치료에 반응하는 정도가 달라, 언제 시작하느냐가 의외로 중요합니다.
살을 빼도 튼살은 남습니다
피부가 늘어날 때 진피가 견디지 못하면, 그 안의 탄력 조직이 찢어지면서 흉터로 아뭅니다. 이것이 튼살입니다. 찢어진 진피는 살이 빠져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 감량 뒤에도 자국은 그대로입니다. 오히려 살이 빠져 피부가 느슨해지면 튼살 특유의 꺼짐이 더 드러나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살을 빼는 것보다 개입 시기가 중요합니다
같은 튼살이라도 개입 시기에 따라 개선 여지가 달라집니다. 붉은 기가 남아 있는 이른 시기일수록 유리합니다. 튼살은 처음에 붉거나 보랏빛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하얗게 변하며 살짝 꺼지는데, 붉은 시기는 조직이 아직 변하는 중이라 치료 반응 폭이 크기 때문입니다. 두 시기의 조직 차이는 붉은 튼살과 흰 튼살은 뭐가 다른가요?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여러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튼살 치료는 진피에 재생 반응을 일으키는 쪽으로 접근합니다. 여러 방법을 비교한 네트워크 메타분석에서는 트레티노인과 양극성 고주파의 병용이 가장 순위가 높았고 프락셔널 CO2 레이저도 대안으로 꼽혔지만, 바르는 약 단독은 가장 낮아 크림만으로는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Lu 2020, PMID 32991422). 어떤 방법이든 서너 회 이상 반복해야 하며, 마지막 시술 뒤에도 몇 달에 걸쳐 서서히 변합니다. 목표는 색과 결의 차이를 줄여 덜 도드라지게 하는 것이고, 급격한 체중 증가를 피하는 것은 새 튼살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크림과 오일의 효과는 튼살 크림은 효과가 있나요?에서, 튼살을 예방하는 방법은 임신 중 튼살, 예방할 수 있나요?에서 다룹니다. 튼살이 왜 흉터로 분류되는지는 튼살도 흉터인가요?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은 튼살은 왜 생기나요?에서 이어 다룹니다.
참고문헌
- Lu H, et al. (2020). Comparative effectiveness of different therapies for treating striae distensae: a systematic review and network meta-analysis. Medicine (Baltimore). PMID 32991422. [Level 1]